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트 클럽 (문단 편집) == 여담 == *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보통 영화의 3배나 되는 필름이 들었다고 한다.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인 핀처의 영화인 만큼 한 장면 한 장면이 예술이다. 특히 휴지통이나 주인공의 집 같은 장면은 놓치지 말자. * [[https://vimeo.com/90519890|오프닝 시퀀스]] 《[[세븐(영화)|세븐]]》, 《[[패닉 룸(영화)]]》, 《[[조디악]]》에서도 볼 수 있는 이러한 핀처 특유의 역동적인 오프닝 시퀀스는 유명하다. 10주년 블루레이에 이상한 장난을 친 걸로도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oftWaF3Qcdc|#]] 참고로 낚시용으로 등장한 영화 '25살의 키스'의 블루레이는 파이트 클럽 블루레이 출시일로부터 약 2년이 지난 2012년 1월이 되어서야 발매되었다. * 국내에서는 [[MBC]]가 2003년 4월 19일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구자형]][* 국내 더빙 성우진 중 유일한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구자형은 의외로 MBC 외화 게스트 출연이 잦은 편이었다.], 타일러는 [[안지환]], 말라는 [[박선영(성우)|박선영]]이 맡았다. 방영 당시 많은 편집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무삭제 DVD판에서 마지막 장면에 남성의 성기가 잠깐 나왔다 사라지며 이 장면 외에도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컷이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힘든데 영화를 자세히 봤다면 타일러가 영사기사 일을 하면서 아동 영화에 그런 컷을 한 장면 씩 끼워놓은 것에 대한 [[오마주]]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데이비드 핀처]]는 자신의 영화가 아직 [[포르노]]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넣었다고 한다. 여기 사용한 사진은 감독 자신의 물건을 찍은 거라고 한다. [[넷플릭스]] 등 [[OTT]]판에도 해당 장면들이 삽입되어있다. *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을 위해 온갖 종류의 무술을 촬영 전에 강습받았다고 한다. 브래드 피트의 말로는 감독이 도대체 우리에게 뭘 시키기 위해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을정도로 혹독하게 훈련했다고.[* 데이비드 핀처는 할리우드에서도 소문난 완벽주의자이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 이후로 2번 정도 더 다른 작품에서 만날 뻔했지만 번번히 작품 계획이 엎어지는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진 못했다. * 영화 초반, 타일러 더든이 화면 속에 잠깐 나오는 것을 4번 볼 수 있다. [[https://youtu.be/BdDnT7jSAYA?t=95s|#]] 잠깐 깜짝하는 속도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볼땐 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타일러의 형상인걸 알 수 있다. * 처음 제작 발표가 나오고 캐스팅을 할 때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꽤 많이 지원했다고 한다. [[러셀 크로우]], [[숀 펜]], [[맷 데이먼]][* 특히 노튼과 데이먼은 같은 배역을 놓고 경쟁한 경우가 많다. 노튼의 데뷔작인 [[프라이멀 피어]]와 이 영화, 데이먼이 꿰어찬 [[레인메이커(1997년 영화)|레인메이커]], 라운더스, [[리플리]] 모두 둘이서 같은 배역을 놓고 경쟁한 사이.] 등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PScilIXjMI|DVD]]를 보게 되면 첫 장면에 1초간 떴다 사라지는 경고 문구가 있는데 그 문구에는 타일러 더든의 경고가 적혀있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경고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br]당신이 읽는 이 쓸모없는 글에 담긴 모든 말들은 당신의 삶을 낭비시키는 것이다.[br]달리 할 일은 없는가? 이 순간들을 더 좋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당신의 인생은 무의미한가?[br]아니면 당신은 권위에 감복한 나머지 이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인 존경과 신뢰를 바치는가?[br]당신은 읽어야만 하는 모든 것을 읽는가? 생각해야만 하는 모든 것을 생각하는가?[br]이런 걸 원해야 한다고 듣고선, 그걸 그대로 구매하는가?[br]아파트를 나가라. 이성을 만나라. 과도한 쇼핑과 자위 행위를 멈춰라. 당신의 일을 그만 두어라.[br]싸움을 시작하라. 당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라.[br]당신이 스스로 인간성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한낱 숫자에 불과하게 될 뿐이다.[br]'''당신은 경고받았다'''... 타일러가" * 원래 [[에드워드 노튼]]은 흡연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진짜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를 파괴하는 영화인만큼 [[스타벅스]] 커피가 여러번 나오는데 휴지통에서, 회사원들이 들고 있는 컵, 말라가 마시는 커피 모두 스타벅스 커피다. 다만 스타벅스측에서는 자신들의 커피숍이 망가지는 것을 꺼렸기에 영화 속 파괴되는 커피숍은 다른 브랜드들의 커피숍이었다. * 말라 싱어의 전화 번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메멘토]]》에서 테디의 전화번호로 재활용되었다.[* 다만 우연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해당 번호는 [[https://youtu.be/a095c9dtE6Q?t=178|각종 영화들에서 장난전화를 방지하기 위해 종종 쓰는 번호]]라고 한다.] * [[실제 촬영]] 기법을 넣은 장면들이 있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의 첫 싸움 때 귀를 가격한 것은 정말 노튼이 때린 것이고, 피트와 노튼이 골프공을 치는 장면 또한 정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골프한 것이다. * 타일러와 말라의 섹스씬은 CG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위에 [[헬레나 본햄 카터]]의 신음 소리를 녹음하여 편집했다. * 원래 타일러와 말라가 섹스한 뒤 말라의 대사는 원래 '''"네 아이를 낙태하고 싶어."'''였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나올 법한 대사인 '네 아이를 임신하고 싶어'를 말라의 성격에 맞게 바꾼 것이다. 그런데 제작사인 20세기 폭스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대사라며 반대했고, 브래드 피트도 '우리 엄마도 이 영화 볼 텐데...' 하며 수정을 호소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해당 대사에 애착이 강했기 때문에 완강히 버텼으나, 결국 재촬영에 동의하되 새 대사에 대한 전적인 결정권을 보장 받기로 했다. 결국 여러 가지 다른 버젼의 대사로 재촬영해봤지만 어느 것도 맛이 살지 않아 고심하던 중 [[데이비드 핀처|핀처]] 감독이 낸 아이디어가 바로 '''"초등학교 이후로 이런 격렬한 섹스는 처음이야."'''다. 이에 대한 스튜디오 측의 반응은 "그냥 낙태 드립으로 갈 걸"이었다고.[* 여담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는 grade school이 초등학교를 뜻하는 줄 몰랐다며 나중에 알고 역겹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 당시 영화 개봉이 여름이었지만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총기난사사건]]이 연속으로 터져 가을로 미루어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영화의 폭력성이라고 한다. 비누로 폭탄을 만들고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집단의 영화를 총기사고가 터지는 해에 개봉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폭탄 제조법 역시 가상의 제조법이라고 한다. *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상대방과의 대화, 혹은 자기 심상에서 유려한 화술으로 사회의 불만을 토하듯 드러내는 것이다. 이성을 버린 본능의 괴물이 되어가는 타일러 더든의 말 하나하나가 명대사로 취급받는 것도 이런 이유다. * 타일러 더든이 모르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어 싸워서 지라고 했을 때 세차장 직원이 [[신부님]]에게 물을 뿌리면서 시비를 거는 장면이 있다. 이때 카메라가 조금 흔들리는데, 카메라 감독이 이 장면을 찍다가 너무 웃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길가다가 난데없이 물벼락을 맞은 이 신부님은 뒤의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https://youtu.be/a095c9dtE6Q?t=287|결국 파이트 클럽에 가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초토화 작전 도중 피트와 노튼이 [[폭스바겐 비틀|폭스바겐 뉴 비틀]]을 방망이로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브래드 피트는 이 차를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DVD 코멘터리에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 초토화 작전 중 [[Apple|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가 터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러닝타임에서 딱 84분이 된다. 애플의 유명한 매킨토시 광고인 [[1984(TV 광고)]]와 관련된 조크인 듯. * 에드워드 노튼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그해 MTV 무비 어워드 「Best Fight」 부문 후보에 올랐다. * 극 중간에 피트와 노튼 집 앞에서 아랑곳 않고 꼿꼿이 서서 통과 시험을 받던 청년 리키 역의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하버드생 출신 이병 웹스터를 맡은 에이온 바일리이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스티커 중 Knife club이라는 스티커가 있는데 이걸 긁다보면 "Do not talk about knife club!!!"라는 글자가 나온다. 이는 파이트 클럽의 규칙 중 하나인 Do not talk about fight club을 패러디한 것.[[https://youtu.be/ZeZRg0vZfo8?t=3m40s|#]] * 극 중에 등장하는 파이트 클럽이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해 논란이 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어린이집 보모들이 어린이판 파이트 클럽(toddler fight club)을 만들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즐긴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822601011|사건]]이 일어났다. * [[폴 토머스 앤더슨]]이 이 영화를 본 후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데이비드 핀처에게 고환암에나 걸려버리라고 욕을 하면서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밥을 다루는 방식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https://cigsandredvines.blogspot.com/2000/02/interview-rolling-stone.html|#]] 앤더슨은 아버지를 암으로 잃었기 때문에 핀처식 농담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시간이 흐르고 영화를 제대로 다시 본 뒤에 핀처에게 사과했다.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4년에 이 영화를 기반으로 한 [[https://en.wikipedia.org/wiki/Fight_Club_(video_game)|격투 게임]]이 [[PS2]]와 [[Xbox(콘솔)|Xbox]]로 출시되었다.[[https://youtu.be/bUIaZ-7Fpgs|플레이 영상]] * [[https://vimeo.com/84546365|디지털 기술로 타일러 더든을 제거한 버전(Vimeo 링크)]]이 있다. 주인공과 타일러가 술집 앞에서 싸우는 장면인데 다른 인격의 환영이 보이지 않으니 상당히 기괴하게 보인다. 에드워드 노튼이 브래드 피트를 때릴 때 흐려지는 현상이 보인다. * 해방과 자유를 테마로 삼았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소녀혁명 우테나]]와 연출 및 구성 상의 유사점을 비교하며 주제 의식을 분석한 리뷰도 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6443300|1편,]]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6443473|2편]] * [[와싯]]의 파스타툰에서도 이 영화가 언급되는데, 바로 라치오가 나폴리를 상대로 자책골 포함 4:1로 대참패한것을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 라치오의 대패의 사실상의 원인으로 나온다. *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초반부에 이 영화의 비행기 첫 만남 장면이 잠시 등장한다. * 2022년 중국 OTT [[텐센트 비디오]]에 공개되었는데, 초토화 작전의 대망을 장식하는 기존 엔딩이 검열되어 '초토화 작전의 계획이 경찰에 의해 중단되었고, 타일러 더든은 체포되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고 설명하는 영문 화면 텍스트로 대체되었다.[[https://collider.com/fight-club-new-ending-chinese-streaming-release/|#]] 어이없는 검열에 세계 영화 팬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반대로 [[척 팔라닉]]은 비주얼적으로 더욱 화려해진 핀처 영화와 반대로 원작 소설의 결말과 거의 일치한다는 말을 남겼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fight-club-author-chuck-palahniuk-says-chinas-censored-ending-is-actually-truer-to-his-vision-1235082239/|#]][* 다만 척 팔라닉은 핀처의 영화버젼 엔딩을 더 호평했다.] 결국 중국 내부에서까지 조롱과 비판이 잇다르자 텐센트 비디오에서 원래 결말을 복구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207039900074?section=international/all|#]] * 이동진 평론 [[https://youtu.be/Q422KcDtEIc|#]] * 개봉당시 쓰레기 취급을 받을때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인 로지 오도넬은 자신의 토크쇼에서 마지막의 반전을 폭로했다. * 1940년대 각본가이자 감독으로 활동했다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에이브러험 폴론스키는 영화 관람 1시간만에 빡쳐서 상영관에서 뛰쳐나와 복도에 있는 아는 사람들에게 "왜 이딴 쓰레기를 보냐, 당신들도 어서 나오라고!"라고 소리 쳤다고 한다. 폴론스키는 영화 개봉한지 11일 후 사망했다. [[https://www.latimes.com/archives/la-xpm-1999-nov-03-ca-29174-story.html|출처]] [[분류:데이비드 핀처]][[분류:1999년 영화]][[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미국의 스릴러 영화]][[분류:미국의 범죄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미국의 느와르 영화]][[분류:하드보일드 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20세기 스튜디오]][[분류:피카레스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